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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도 일본에는 당연히 있다고 생각했지만 초코우유가 없다고 한다.

딸기우유나 커피우유는 있는데 초코우유가 없는 이유는

아이러니하게 일본 식약청의 기준이 우리보다 엄격하기 때문이다.

 

초코우유는 결국 코코아분말로 만들어 지는데,

코코아 분말만 많이 집어 넣으면 단가가 안 맞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액상과당 같은 첨가제를 많이 넣는다.

(우리나라 초코우유의 코코아분말은 1% 정도)

 

그런데 일본은 한국처럼 액상과당을

왕창 넣은 식품을 식약청에서 허가를 해주지 않는다.

 

대신 코코아우유가 있기는 한데 초코우유와 맛이

확실히 다르고 코코아 분말도 많이 들어 있다.

훗카이도나 관광지에 가면 진한 농도의 초코우유를

팔기도 하는데 그건 지역 특산품이라 특수한 경우이다.

 

반면 미국이나 유럽처럼 서구권에서는 2L짜리

대용량 초코우유도 파는데 한국과는 달리 농도가 진하고 걸쭉하며

시럽처럼 달아서 다른 음료와 섞어 먹거나

빵이나 과자랑 곁들여 먹는 용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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